여수상공회의소, '제8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배드민턴 대회' 큰 호응 얻어
스포츠를 통한 상생과 연대의 장 마련 산업위기 극복 위한 희망의 메시지, 여수산단 위기 속 기업사랑 운동 의미 되새겨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난 5월 24일(토), 흥국체육관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와 여수시체육회, 여수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범시민 체육 행사로, 지역 기업 근로자와 시민, 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372여개 팀,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한문선 여수기업사랑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 회장, 조계원 국회의원, 박정령 여수시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 윤장희 여수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대회사에서“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하나 되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범시민 체육행사”라며 “기업과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대별 및 급수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고용노동지청 등 33개 유관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사랑 우수지역 벤치마킹,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력 제고 지원사업, 여수국가산단 ‘氣’살리기 캠페인, 여수국가산단 클린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