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인도는 잡초밭... 잡초와 칡덩굴로 온통 뒤덮여
여수원예농협 종합청사 - 농업기술센터에 이르는 인도
2025-07-22 조찬현
여수 화장동 여수원예농협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사거리에서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 이르는 인도가 잡초밭으로 변했다.
21일 오후 이 구간을 오고 가는 도로변 가로수 밑과 가장자리에 잡초와 칡덩굴이 무성하게 자라 인도 일부를 뒤덮고 있다.
잡초와 칡덩굴로 뒤덮인 인도는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가 하면, 칡덩굴에 보행자가 걸려 넘어져 다칠 수가 있어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던 한 보행자는 “이곳이 인도인지 잡초밭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걷기가 불편하니 하루빨리 풀베기와 칡덩굴 제거 작업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 곳곳에는 일부 시민들이 내다 버린 각종 쓰레기가 쌓여 도시 미관을 해치고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시 외곽 도로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의 손길이 아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