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업무체약 체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8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문경일, 김영주)와 청소년 탄소중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탄소중립 및 해양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체험활동 및 캠페인 연계 운영 ▲공동 포럼, 세미나, 전시 등 홍보 및 인식 제고 활동 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 교육사업을 넘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남중권 유치 성공을 위해 공동 홍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문경일 대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세대인 청소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수지역이 해양과 기후를 아우르는 대표적 탄소중립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실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