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미남크루즈, 음식·숙박업 종사자 1,000명 무료 초청한다

유람선 여수 미남크루즈가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초청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4일간 진행되며, 총 1,000명의 종사자들이 미남크루즈의 인기 상품인 선상 불꽃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근 여수 지역은 관광객 감소와 일부 식당 관련 논란으로 지역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미남크루즈는 지역 경제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음식·숙박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관광업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이번 초청을 결정했다.

임규성 미남크루즈 대표는 “여수 자영업자분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관광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선상 불꽃투어가 잠시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상 불꽃투어는 여수의 야경과 라이브 공연, 그리고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선상 불꽃쇼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코스로, 매 시즌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무료 초청 이벤트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는 종사자는 ☎ 1533-62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