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군내리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여수해경·소방·민간 합동, 신속히 진화

2025-09-06     조찬현
▲ 여수해경 화재진압 장면 ⓒ여수해경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2시 46분경 군내리 해상 약 500m 지점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여수해경 화재진압 장면 ⓒ여수해경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는 거주시설 1동과 사료냉동창고 1동, 기타 창고 1동, 양식장 일부를 태웠다.

큰 불길은 오전 4시 10분경 잡혔으나 창고 안에 있던 그물이 타면서 연기가 계속 피어올랐다.

진화 작업에는 해경 함정 4척과 소방차 12대, 민간 어선 6척이 투입됐다. 특히 현장이 육상 접근이 어려운 해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해경은 민간 어선을 섭외해 소방대원을 현장에 이송, 합동으로 불길 확산을 막았다.

해경 관계자는 “소방과 협력해 잠재화재를 처리하는 동시에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여수해경 잠재화재 처리 중 ⓒ여수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