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GS칼텍스, 청소년 희망 나래 프로그램 새롬교실 운영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GS칼텍스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새롬교실’을 지난 25. 8. 14.(목), 19.(화), 9. 20.(토)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롬교실은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단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체험과 상담, 문화 활동을 결합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찰하고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공장(업무)소개ㆍ버스 투어ㆍVR 안전체험 등 글로벌에너지 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석유화학 관련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순천청소년경찰학교 및 광주국립과학관 직업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 (범죄과학수사관) 관련 직무 및 판사등 사법 관련 다양한 직종 업무를 체험해보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예울마루 백스테이지 투어,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태초의 바다)’ 관람 및 ‘빛으로 그린 그림(시아노타입)’등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행복충전을 위한 마음열기ㆍ회복탄력성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상담사와 함께 감정카드ㆍ공예품 만들기 등을 하며 심리 치유·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2018년부터 8년간 운영해 온 새롬교실은 여수경찰서 경찰 정책 참여우수 청소년 및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마음 취약 청소년, 그리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희망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올해에는 46명이 참여함으로써 8년간 총 220명의 여수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온한 마음형성과 자기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편, 참여 청소년들에게 치안 정책을 제안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납치ㆍ유괴 예방 및 사이버범죄(딥페이크,사이버도박 등)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 등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관심을 도모하고 자정 활동을 촉구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새롬교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GS칼텍스 등 우리 지역의 사회공헌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 청소년 범죄예방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