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정감사 21일부터…GIST 총장·순천시장 증인 출석
2025-09-29 조찬현
광주·전남 지역 국정감사가 다음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28일 국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광주지방·고등법원과 광주지방·고등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법제사법위원회 감사를 시작으로, 22일 전남대·전남대병원과 광주·전남 교육청에 대한 교육위원회 감사가 이어진다.
23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 광주지방국세청 등이 국감 대상에 오른다.
24일 과방위 국감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광주과학관이 다뤄지며, 임기철 GIST 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7일 농해수위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하면서 지역 국정감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애니메이션 사업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내달 1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 증인으로 나선다.
올해는 격년제 운영 원칙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경찰청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