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여수해양과학고생 직무탐방 성료

생존수영 실무 투입으로 미래 해양인재 양성

2025-10-17     손지선
▲ 직무탐방 여수해양과학고생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한영대학교가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직무체험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여수해양과학고 학생들에게 실제 직무 경험과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교육원 주요 직무 현장 실습 및 초등·유아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직접 투입되어,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길렀다.

특히, 학생들은 대상별 맞춤 지도법과 현장 안전 관리 노하우를 체득했으며,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직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매일 활동일지 작성을 통해 체험을 심층적으로 성찰하고, 최종 결과 발표 및 피드백 과정을 거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 직무탐방 여수해양과학고생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학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확신은 미래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해양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김은진 교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해양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특히 생존수영 보조 활동을 통해 배운 실무 능력과 책임감은 학생들이 미래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훌륭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주연 센터장은 “지역 내 대학, 기관, 고등학교가 함께 협업하여 고교생들이 해양 분야 직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