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 취약계층 30가정에 사랑의 온기 전해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여수소방서의 후원과 아름다운가게의 공익활동 지원을 받아 지난 1월 15일, 여수 지역 취약계층 30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지원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중, 특히 왕래가 드물어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가정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여수소방서와 아름다운가게는 ‘찾아가는 건강지원, 행복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상자들의 고독감 해소와 영양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지원 물품은 삼계탕, 제철 과일(감, 귤)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품 꾸러미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 당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과 직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식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김종진 관장은 "경제적·육체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이번에 전달된 건강식품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마음의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공공기관(여수소방서), 비영리단체(아름다운가게), 그리고 복지관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건강과 정서적 온기를 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