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정서적자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마음건강 지원

2025-11-06     박덕진
▲ 참여주민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긍정적인 변화 이끌어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0월 14일과 21일, '2025년 전남자활 정서적자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달콤앤고소사업단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관계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구성되어 ▲자기이해와 자기개방 ▲타인의 감정 이해와 다름 존중 ▲감정을 다루는 방법 ▲긍정과 행복감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며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불편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보였다.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전풍자 센터장은 "정서적 안정은 자활의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참여주민들의 심리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근로기회 제공 및 교육·훈련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자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