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진도국민해양안전관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난 14일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김언식), 진도국민해양안전관(운영대표 김민서)과 함께 해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과 해양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 활동이 다양화되고 해양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협약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이익 증진과 상생발전의 기틀 마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시너지 발휘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한 공동 인지도 상승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양 교육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해양에서 안전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김언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양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대표는 “각 기관이 힘을 모아 해양 교육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해양 안전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에 ‘대국민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친수문화를 형성하고 물놀이 사고에 대한 전 국민의 안전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