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 "따뜻한 겨울, 함께 나누는 마음"

동여수노인복지관은 KBS 강태원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만 65세 이상 법정 저소득 어르신 18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겨울쿨쿨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겨울이불, 베개, 카버 세트를 전달하며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다가오면 냉기가 심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받으니 마음까지 포근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희승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온정의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재단 및 단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강태원복지재단은 방송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쿨쿨 지원사업’은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지난여름에는 『여름쿨쿨 지원사업』을 통해 시원한 냉감이불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운 계절에도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겨울쿨쿨 지원사업’은 여름부터 이어진 계절 맞춤형 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문화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