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및 해단식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해단식 진행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1월 18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및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활동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한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중심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총 320명의 어르신이 활동했다. 어르신들은 지역 환경 정비, 취약계층 안전 확인, 복지관 프로그램 지원 등 여러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활동을 마무리하며 화관에서 영화<바람이 전하는 말>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영화 속 따뜻한 메시지와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면들에 깊은 공감을 보였으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오랜만에 향수에 젖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소중한 역할을 맡아주신 어르신들게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여수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인공익활동형 3개 사업 (노노케어, 학교주변환경지킴이, 버스정류장청결방역단)과 노인역량활용형 2개 사업 (복지관급식지원, 노인맞춤돌봄사업) 총 5개 사업단을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