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여수시노인복지관은 20일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지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연탄 3,500장, 전기장판 27대, 차렵이불 세트 24채 등 총 59세대에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이 전달돼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분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롯데케미칼(주) 임직원 및 샤롯데봉사단 20여 명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계단을 여러 차례 오르내리며 700여 장의 연탄에 따뜻한 온기를 담아 전달했다.

조00 어르신은 “연탄창고가 가득 채워져 어떤 추위가 와도 걱정이 없다”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김성권 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은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우 관장은 “이러한 지원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가는 롯데케미칼(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