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권단체연합,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 기념식 진행
2025-11-21 손지선
여수여성인권단체연합은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11월 25일 여수시 이순신광장을 비롯한 주요 번화가에서‘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권단체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 기관의 조별 플래시몹과 본행사로 구성되고, 이에 앞서 웅천 CGV 전광판을 통해 여성폭력추방주간과 피해 지원 기관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행사는 25일(화) 14시30분 부영3단지, 엑스포역, 교동오거리 등 시민이동이 많은 세 곳에서 3개 조의 플래시몹으로 시작하여 이순신광장으로 옮겨 진행하게 된다.
16시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단체 플래시몹, 구호제창, 시민참여 포토피켓 인증샷 그리고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수시에 위치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시설로 이루어진 여수여성인권단체연합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 피해자 지원기관 인지도를 높이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하고 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모두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