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세계적 기후 선도 도시 입증 2025 CDP 평가 ‘리더십(Leadership)’ 등급 획득
여수시가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25년도 평가에서‘리더십(Leadership)’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후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등을 분석·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리더십 단계에 이름을 올렸다.
CDP의 평가 등급은 리더십(A/A-)부터 경영(B/B), 인식 수준(C/C-), 공시(D/D-)의 4단계로 나뉜다. 이 중 여수시가 획득한 ‘리더십’ 등급은 기후 적응과 감축 전반에 걸쳐 모범적이고,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이 실행되고 있는 도시에만 부여된다. 여수시가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이행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이번 성과는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황민진 전남대 교수)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CDP 등록을 추진한 결과이다. 여수시의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 기후 리스크 분석, 감축 및 적응 목표 등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기후활동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평가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수시는 2024년 ‘글로벌 시장 서약(GCoM)’의 모든 배지를 획득한 데 이어, 작년과 올해 CDP 평가에서도 리더십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역량을 증명했다.
CDP와 같은 국제 플랫폼에 도시의 기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여수시가 ‘글로벌 기후환경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다. 세계 주요 도시들과 기후 대응 수준을 비교·분석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시 이미지를 가져온다.
여수시 관계자는‘여수시의 리더십 등급 획득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 유치를 위한 의지와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여수를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