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백회’, 즐거운 골프 한 타가 의미 있는 나눔으로
버디 적립 후원으로 장애인거주시설 ‘동행빌리지’ 수년째 지원
“백세까지 건강하게 골프를 치자”는 취지로 결성된 젊은 사업가들의 골프 모임 ‘골백회’(회장 김영석)가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특별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골백회는 정기적인 라운딩 중 버디가 나올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이렇게 모은 후원금을 매년 연말 장애인거주시설 ‘동행빌리지’(원장 김도요)에 전달해 오고 있다. 즐거운 취미 활동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기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장애인거주시설 동행빌리지는 총 8채의 아파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골백회의 후원금은 식탁이나 주방가전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가구, 가전제품 구입에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은 보다 효율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입주자들 역시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지며 삶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동행빌리지 김도요 원장은 “단순한 금전 후원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생각하고 지원해 주셔서 입주자와 직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즐거운 모임이 이렇게 의미 있는 동행으로 이어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골백회 김영석 회장 역시 “골프라는 공통의 즐거움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그러나 꾸준히 사회와 함께하는 모임이 되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취미에서 시작된 작은 약속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골백회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