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26년 신년사 발표

“미래 항만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경쟁력 강화에 총력”

2026-01-02     손지선
▲신년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항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신년사에서 “여수광양항은 국가 기간 항만으로서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만 운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수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약 205만 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동량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9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한 자동화부두 건설과 율촌융복합물류단지 조성 등 주요 항만 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황 직무대행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국민과 해운·항만 물류업계, 그리고 항만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6년 항만 산업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북극항로 개척, AI 중심의 기술 환경 변화 등 구조적인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 항만 환경에 부합하는 운영 체계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관계기관, 항만 이용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끝으로 “병오년 새해가 희망과 성취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