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6년 지방공무원 1,822명 신규 채용한다

‘통합돌봄’ 인력 대폭 확충... 전년 대비 310명 증가 간호·보건·사회복지 등 복지 서비스 기반 구축에 중점

2026-02-04     조찬현
▲ 전남도 공무원 임용시험 관련 안내 영상 화면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822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전남도는 3일, 도민 체감형 복지 서비스 강화와 조직의 현장 대응력 높이기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맞춰 보건·복지 인력 전면 배치

올해 채용 규모인 1,822명은 지난해보다 310명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증원은 오는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전남도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전담할 간호직, 보건직,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약 314명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가 가파른 지역 내 의료·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형 복지 서비스 기반을 탄탄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수험생 중심의 공정·투명한 시험 운영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전남도는 행정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 임용시험뿐만 아니라 경력경쟁, 연구·지도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 등을 체계적으로 병행한다.

특히 수험생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험정보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다. 응시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응시율, 합격선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수험 준비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도민 생활 밀착 분야 행정 역량 강화할 것"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단순히 머릿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돌봄과 안전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수험생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상세한 시험 일정과 직렬별 채용 인원은 전라남도 및 각 시·군 누리집(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 요약]
총 채용 규모 : 1,822명 (전년 대비 310명 증가)
중점 채용 직렬 : 간호·보건·사회복지직 (약 314명)
주요 특징 : 통합돌봄법 시행 대응, 시험정보 누리집 전면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