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명창환 전 전남 부지사 영입… “위기의 여수 경제 구할 적임자”
조국 대표, “직접 영입한 인재이자 현장과 행정을 모두 아우르는 ‘행정의 달인’
조국혁신당이 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영입하며 여수 지역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2일 여수에서 열린 입당 환영 기자회견에서 명창환 전 부지사를 “직접 영입한 인재이자 현장과 행정을 모두 아우르는 ‘행정의 달인’”이라고 소개하며, 침체된 여수 경제를 재건할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중앙과 지방 두루 섭렵한 ‘실전형 전문가’
명 전 부지사는 제1회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요직,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거친 정통 관료다.
조국 대표는 “명 전 부지사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 지원단장을 맡아 유가족을 보듬었던 따뜻한 행정가인 동시에, 전남의 미래 100년 전략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한 전략가”라고 평가했다.
특히 명 전 부지사는 여수 주삼동장을 시작으로 여수시청 전략기획팀장, 직소민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여수 현안에 밝은 ‘지역 전문가’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조 대표는 그가 여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모친이 여수 국동에 거주하는 점을 언급하며 여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부각했다.
여수산단 위기 돌파 및 구도심 재개발 ‘특명’
이날 조 대표는 여수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중국산 저가 공세로 인한 석유화학 산단의 생산량 감소(30%), 이로 인한 하도급 업체 경영난과 노동자 유출, 그리고 낙후된 구도심 재개발 문제 등을 열거하며 “단순히 정치만 잘하거나 행정만 알아서는 해결할 수 없는 난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앙과 지역 사정을 꿰뚫고 있는 명 전 부지사가 조국혁신당의 중앙당 행정혁신특별위원장 겸 대변인으로서 이러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시 뛰는 여수 만들 것"… 지방선거 전초전?
명 전 부지사는 최근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여수국가산단 구조전환 5단계 프로세스’와 ‘시민 체감형 7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입당식을 기점으로 조국혁신당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호남 지역 외연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 대표는 “가족이 느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며 “여수 시민들과 함께 지역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조국혁신당이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