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여수시장’ 예비후보 6명 등록... 열기 후끈

재선 도전 정기명 시장에 도전장… 민주당 내 ‘수성 vs 탈환’ 치열 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4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록해

2026-02-25     조찬현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예비후보자 명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 정치의 요충지인 여수시장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에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시장 선거에는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4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민주당 적격 후보 대거 포진, '공천 전쟁' 시작

현재 여수시장 선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 내 당내 경선이다.

정기명 현 여수시장이 재선 가도에 오른 가운데, 최근 민주당 전남도당의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통과한 중량급 인사들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준비 중이다.

주요 후보군으로는 시·도의회 의장 출신 및 지역 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정치인들이 거론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여수 지역의 해양 관광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며 후보 간 정책 대결도 치열할 전망이다.

명부 정렬 및 후보 정보 공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명부는 국회 의석수 기반의 전국 통일 기호 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우선 배치되어 있다. 이어 기타 정당과 무소속 후보 순으로 나열된다.

유권자들은 선관위 홈페이지(https://jn.nec.go.kr/jn/main/main.do)를 통해 후보자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성명 클릭 시 : 학력 및 전과 기록 열람 가능
연령 기준 : 선거일인 2026년 6월 3일 기준 만 나이로 표시
업데이트 : 신규 등록 후보자가 발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명부에 반영

지역 정가 "도덕성 검증이 최대 분수령“

여수 지역 정계 관계자는 "지방선거의 경우 후보자의 전과 기록이나 학력 등 기초 정보가 유권자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선관위 명부를 통해 공개되는 후보자의 투명한 정보가 이번 선거의 첫 번째 검증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수 시내 곳곳은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