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3단계 준설토투기장 ‘마루다리’, 알루미늄 데크로 새단장
사업비 13억원 투입, 노후 목재데크 321m 철거 후 내구성 높은 알루미늄으로 교체 여수 애양병원~광양항 3단계 투기장 연결 통로 안전성 강화, 유지관리 효율성 극대화
2026-03-13 조찬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 애양병원과 광양항 3단계 준설토투기장을 잇는 보행교(마루다리)의 노후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오는 3월 15일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되는 보수공사로, 기존에 설치되어 부식과 파손이 진행된 노후 목재데크 321m 구간을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데크’로 대체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마루다리는 해풍과 습기 등 현지 여건으로 인해 목재데크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현장 조사를 통해 경제성과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 후 녹슬지 않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를 도입하였다.
이번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마루다리는 더욱 견고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갖추게 되어,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재 대비 유지보수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어 항만 시설물 관리의 경제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갑용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은 “마루다리 보수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양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