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국가중요시설 경계강화 및 대테러 안전점검 병행 드론 안전순찰 추진

2026-03-26     손지선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산지 경계지역 대상으로 안전 순찰 활동 ⓒ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는 최근 국제정세 불안에 따라 관내 정유·저유시설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계강화를 위해 연계순찰과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안전점검과 병행해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산지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안전순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산불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산지 경계지역을 입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철 입산객에 대한 안전관리와 경계구역 출입 통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수경찰서는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산지 경계지역과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중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한국석유공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드론 합동 점검도 병행해 경계 취약지와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드론 안전순찰에는 열화상 장비를 갖춘 드론 1대와 전문조종인력 2명이 투입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산불 위험요인 ▲외부인 무단 접근 여부 ▲등산객 실족·고립 우려 지점 ▲시설 경계선 주변 이상 유무 등이다.

여수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경찰드론이 국가중요시설 안전점검뿐 아니라 교통관리, 교통단속, 범죄예방 순찰, 집회·시위 관리 등 주요 치안업무 전반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설 관계기관과 취약구간 및 위험지역을 사전에 공유하고, 필요 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가시적 경계강화와 함께 봄철 산불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예방 중심 순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다양한 치안현장에 안전하게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입체적 경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