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설 명절’

2012-01-17     박태환


(주)와이엔텍, (주)명성화학 17일 위문품 전달

설 명절을 훈훈하게 하는 사랑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17일 여수산단의 (주)와이엔텍(회장 박용하)과 화양농공단지내 (주)명성화학(대표 고용배)에서 각각 19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여수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 달라며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와이엔텍은 생계곤란으로 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아오다 중지되어 위기상황으로 전락할 수 있는 탈락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환자 등 402가구에 1,000만원상당의 여수시 상품권과 백미 200포(20kg)을 전달했다.

(주)와이엔텍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 때 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있으며, 매년 3,6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명성화학은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정 209세대에 백미를 전달, 먼 나라에서 우리시로 시집 온 다문화가정이 설날을 훈훈하게 보내낼 수 있도록 했다.

와이엔텍과 명성화학 대표는 이 같은 기업사랑 나눔의 작은 실천이 계속 이어져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소망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