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 여수에 둥지를 틀다
2일 여수시 허영만 화백 아뜰리에 제공 협약 체결
2015-09-02 박태환
국민 만화가인 허영만 화백이 고향 여수에 둥지를 틀었다. 여수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과 여수전시회 지원 및 아뜰리에 제공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시와 GS칼텍스 예울마루는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 여수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고향인 여수에서 허 화백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웅천 장도에 아뜰리에를 조성해 제공하게 된다.
또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역의 10개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 공동위원장을 선출하여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식객’, ‘타짜’ 등 시대와 공감하는 대중적인 작품을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영상미디어 분야에까지 폭넓은 네임 브랜드를 구축한 우리나라 대표 만화가이다.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 전시회는 이달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