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 수니, 무등 야구장을 접수하다

2012-04-12     박태환


홍보대사 이성혜씨 12일 광주 무등 야구장서 시구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 30일을 앞두고 광주 무등 야구장을 찾았다. 조직위는 12일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홍보대사 이성혜씨, 마스코트 여니수니와 함께 박람회 성공기원 시구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야구 경기에 앞서 여수엑스포 홍보대사 이성혜씨(2011년도 미스코리아 진)가 라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면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가 타석에서 공을 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타이거즈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호순이는 ‘기아타이거즈가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여수엑스포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시구 행사 외에도 5회, 6회, 7회 말 게임 중간에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여수엑스포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가 관람객들에게 특별 기념품도 증정한다.

조직위 이충선 마케팅총괄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CNN과 론리 플래닛 등 세계 유명언론이 2012년 꼭 가 봐야할 곳으로 선정할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특히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제격인 5~6월에 가족, 연인과 함께 꼭 한번 오셔서 좋은 추억거리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