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드립니다”
2011-11-01 manager
여수시 봉사동우회인 ‘함께 나누는 기쁨’(회장 대성인쇄소 박길만, 사무국장 김만곤) 회원 14명은 지난달 30일 봉계동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지붕이 새고 연탄보일러가 고장 난 독거노인 박연애 씨의 집(봉계동 317번지)을 방문해 지붕과 벽을 수리하고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보일러, 건축, 미장, 전기, 인테리어 등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펼쳤다.
주삼동 관계자는 “회원들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이를 본 주민들의 칭찬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나누는 기쁨’ 봉사단은 2007년에 결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지역 이웃들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