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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수의 마린맨! '시대정신' 바로 세우는 알찬 언론 되었으면"

[특별기획 ①] 여수넷통 문화위원장 박정우 신임이사

  • 입력 2019.03.17 22:56
  • 수정 2019.03.18 00:14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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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19 여수넷통뉴스 운영진에게 듣는다!

여수넷통뉴스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4기 엄길수 이사장을 비롯해 6명의 신임이사를 선출했다. 엄길수 이사장은 전문 경영인답게 여수넷통 경영을 튼실히 함은 물론 '뉴스를 바로 써 달라'는 지역민의 여망에 부응하며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했다. 이를 평가받아 재선임됐다. 특히 엄이사장과 함께 여수넷통의 경영을 책임질 4대 운영진인 이사 6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포부를 직접 들어봤다. 첫순서로 여수넷통뉴스 박정우 문화위원장이 쓴 글을 그대로 싣는다.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3년전 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오다 2019년 정기총회를 통해 제4대 여수넷통 신임이사로 선출된 박정우입니다.

아버지 가업을 이어 돌산 안굴전에서 11년째 '정우굴구이'를 경영하며 지역사랑 실천하는 여수넷통 문화위원장 박정우 신임이사의 모습

여수넷통 운영진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이사장님과 함께 최선을 다해 더 품격 높은 <여수넷통뉴스>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저는 돌산 소미산 아래 안굴전 마을에서 태어나 푸른 바다와 함께 제 꿈을 키워왔습니다.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굴 양식업을 경영하며 여수의 수산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정우굴구이’를 창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껏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고, 방송에는 <런닝맨>,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대만의 공영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마린맨답게 한국해양구조단 이사로 각종 해양재난 구조 활동으로 봉사하며, 틈틈이 스킨스쿠버 강사로서 교육 및 후배 양성에 힘쓰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 

<여수넷통뉴스>는 시민들이 주인인 언론사입니다. 저 또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세우는데 작은 몫을 하려고 합니다. 진보적인 언론사를 표방한 만큼 이에 걸맞는 보폭을 유지하면서 미약하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도약의 토대를 서서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더 살기 좋은 여수지역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언론의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여수넷통뉴스 제4대 신임이사로 선출된 박정우 문화위원장의 모습

저는 지금껏 여수를 너무 사랑한 탓에 한번도 고향을 버리지 않고 묵묵히 돌산을 지켜왔듯이 여수를 지키는 올바른 '향토언론'의 필요성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투박하지만 갯내음 확 풍기는 튼실한 굴처럼 변하지 않는 하이얀 굴빛마냥 진실한 언론말입니다. 그점이 제가 여수넷통뉴스를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여수넷통의 정체성을 믿고 저 또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무한경쟁시대에 살아있는 언론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때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여수넷통뉴스>와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더 큰 희망의 2019년, 독자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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