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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생기업 ㈜밸런스인더스트리,광양항 물류단지 2차 준공식 가져

2016년도 입주 후 대규모 증설하며 오는 22일 광양항배후단지에서

  • 입력 2019.03.19 14:1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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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인더스트리 광양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밸런스인더스트리 제공

광양항 자원재생수출기업이 22일 2차 준공식을 갖고 광양항 물동량 증가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광양항배후단지 광양물류센터에 입주한 R.P.M.(Recycled Pulps Materials, 재생펄프원료) 전문기업인 ㈜밸런스인더스트리(대표 엄백용)는 기존시설에서 대규모 확장공사를 갖고 물류센터 2차 준공식을 22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입주해 그동안 물동량을 6배로 증가시킨 ㈜밸런스인더스트리는 재활용자원 수출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시설보완을 모색해오다 2차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밸런스인더스트리는 광양항 물류창고 준공식에 광양시 정현복 시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갑섭 청장,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CD) 윤종수 박사(전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폐지수거 어르신등 일반시민도 참석하게 된다고 전했다.

㈜밸런스인더스트리 엄백용 대표는 “그간 수출입 물동량이 6배 증가하면서 획기적인 성장에 힘입어 재활용부문 아시아기업 중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협력과 지역의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엄 대표는 “국내 재활용자원 수출기업 밸런스인더스트리는 광양 동측 배후부지에 재활용자원 양산 설비 및 대규모 물류기지를 갖춤에 따라 광양항을 중심으로 일본 중소항구의 인접성을 적극 활용해 일본과 아시아의 자원수입 및 재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재활용사업의 전문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가면서 중견기업으로서 사회적 기여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복, 경량화된 편리한 폐지수거용 손수레를 지역에 기증하는 등 재활용수거에 참여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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