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장도가 문을 열었다. 특별한 개장식 행사를 하지 않고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입구에서부터 카운트다운을 하고 걸어서 안내를 받는 이른바 '오픈 투어'를 했다. 문을 연 당일 장도 모습을 담았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걸어서 들어가는 모습도 장도의 장관이다.
장도에 들어가면 안내판과 안내소가 있다.
개장한 날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
예울마루 이승필 대표가 안내를 해주었다.
섬의 남동쪽 전망대 데크에서 권오봉 시장, 이용주 의원 등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을 한 컷 담았다. 배경 작품 미인의 얼굴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다.
최병수 작가가 자신의 작품 꽃게를 설명하고 있다. 게가 꽃을 물고 있어 '꽃게'인가? ㅎ
예전 사람이 살던 마을의 우물과 우물 옆 나무도 그대로 살리고 보존했다. 우물물을 들여다 보는 시민들
전시실 옆 카페에서 그동안 건립 과정 경과 동영상 관람도 하고,전시장 개관작품 관람도 하며 잠시 목을 축이기도 했다. 예술 전문가 한 분은 얼핏 봐서 그런지 "전시관이 좀 약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부분 시민들은 앞으로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고, 장도 섬이 여수의 명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