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천NCC(주) R&M팀 다솜봉사단의 “사랑의 집수리”

여천NCC R&M팀 다솜봉사단 열악한 장애가정에게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하다.

  • 입력 2019.09.02 10:03
  • 기자명 서영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배, 장판, 페인트칠을 위해 집안 물품을 밖으로 꺼내고 있다.

여천NCC(주) R&M팀 다솜봉사단은 8월 30일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300만원을 후원하여 미평 주공아파트 장애인 가정의 보금자리를 새단장했다.

해당 가정은 간경화와 당뇨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병원 치료도 제때 받지 못하는 아버지. 지적장애 1급인 대상자와 어머니, 남동생이 모두가 지적장애인이다.

어려운 조건이라 그동안 다소 비위생적인 환경속에서 건강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R&M팀 다솜봉사단에서는 대상자의 열악한 가정생활을 파악하여 도배, 장판, 붙박이장, 신발장, 방문 페인트칠 등의 개선작업을 도왔다.

이날 참여한 R&M팀 다솜봉사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페인트칠과 전기시설보수 등의 일손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R&M팀 다솜봉사단 신희창단장은 “지역내에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마음의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여천NCC(주) R&M팀 다솜봉사단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정리가 안 되고 비위생적인 생활공간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붙박이장을 넣어서 수납공간을 마련해 드림으로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R&M팀 다솜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