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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보탬 되고파" 삼남석유화학, 취약계층에 후원금 전달

임직원 자발적 모금과 회사 출연으로 모인 981만원 문수복지관에 전해
이오식 공장장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도록 돕고파"

  • 입력 2020.03.18 16:04
  • 수정 2020.03.18 16:23
  • 기자명 황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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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오식 공장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후원금 981만원을 전달하였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의 출연으로 모인 후원금은 문수복지관에 전달되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장장과 유남길 노조위원장, 여수시청 사회복지과 서정신 과장,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이 참석했다.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전 직원이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후원했다. 앞으로도 삼남석유화학은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지원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신 여수시 사회복지과장 역시 "시민들이 대처방안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셔서 다행히 여수시는 위기나 심각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여수 시민들은 어려울 때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저력이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 19도 함께 노력하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장장 이하 전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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