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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동도 동백

  • 입력 2020.03.29 20:41
  • 수정 2020.03.29 21:05
  • 기자명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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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자태를 뽐내던 붉은 동백이,

하얀 목련을 맞이하며 자신을 떨군다.

오고 갈 ‘때’를 아는 동백의 모습이 아름답다.

가려는 동백을 붙잡는 사람들의 손길,

그것은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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