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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 읽기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사람은 사랑과 우정으로 자란다

  • 입력 2020.05.08 10:51
  • 기자명 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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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J.M.바스콘셀로스

김진영(여선중1)의 북스토리

Q1. 늘 장난을 치고 심한 꾸지람을 듣던 제제에게 뽀르뚜가와의 만남은 어떤 의미였을까?

A. 제제의 나이 5.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할 시기이다. 하지만 제제는 지나치게 꾸지람을 듣는 등 폭력을 당하는 생활을 반복하니 점점 악한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떤 장난이라도 이해하고 받아준 뽀르뚜가를 만나서 바르게 성장했다. 뽀르뚜가와의 만남은 성장을 일으키는 만남이다.

Q2. 내가 생각하는 는 어떤 모습이며 나는 나의 주변 사람들과 어떤 태도와 모습으로 관계를 맺어가고 있을까?

A.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려 하고,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뽀르뚜가처럼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Q3. 가난한 다문화가정의 아이인 제제는 브라질이라는 먼 나라가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에도 있지 않을까? 제제에게 느끼는 공감과 이해를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의 친구들과도 나눌 수 있을까?

A. 다문화가정이라고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선입견을 갖지 않는다면 문화적인 차이점이 있더라도 얼마든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

Q4. 제제의 이야기 속에서 어떤 교훈을 발견할 수 있을까?

A. 제제와 뽀르뚜가의 우정을 통해 좋은 만남, 좋은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정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지탱하고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인 것 같다.

Q5. 뽀르뚜가와의 만남은 제제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A. 사람관계는 정신적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생각한다. 제제는 뽀르뚜가를 만난 후 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사랑과 우정을 느낀다. 제제의 마음속에서 긍정이 자라나게 되었다.

Q6.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혼혈 가정의 자녀인 제제가 자신의 환경과 주변 사람들에 대해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생각을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경우에 대입해 생각해 보자.

A. 제제는 아빠를 죽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뽀르뚜가를 만난 후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사랑과 우정을 느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왕따가 많은 것 같다. 뽀르뚜가와 같은 친구가 있으면 우리 사회에서 왕따가 사라질 것이다.

편집자 소개글
주요 주제 : 자긍심, 자기존중, 관계형성의 중요성
<여수넷통뉴스>와 <휴먼교육연구소>가 힘을 모아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고, 독서대화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지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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