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년에 20만 키로 달리며 전국민 '안전교육' 시키는 이곳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순천지부 7일 오픈
여수출신 강길원 원장 "안전사고 재발 없도록 철저한 교육 다짐"

  • 입력 2020.05.09 13:20
  • 기자명 심명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생애주기별안전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원장 강길원) 순천지부가 지난 7일 오픈했다

행정안전부 소속 생애주기별안전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원장 강길원) 순천지부가 지난 7일 오픈했다.

전국 134개 지회 운영...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교육 의무화

순천지부는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문을 열었고, 향후 전남 지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전국134개 지회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강길원장(우측 세번째)의 모습

여수출신인 강길원 원장은 "차로 1년에 20만 키로을 달리며 국민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전국지회와 7000명의 회원들이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원장은 이어 "불의에 사고로 목숨을 잃은 동료을 생각하며 다시는 어처구니없는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묵묵히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생활안전, 교통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론 2시간, 실기 1시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교통안전지도사, 범죄예방지도사, 재난안전지도사, 생활안전지도사, 해양안전지도사, 드론안전지도사, 전기안전, 화재안전, 산업체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영유아기, 소년기, 청소년기, 노년기를 세분화하여 의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