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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자극하면 행복 지수도 UP!" 여양중, 바이올린과 탁구교실 운영

힐링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다

  • 입력 2020.05.28 15:32
  • 수정 2020.05.28 15:47
  • 기자명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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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교육으로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다

여수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5월 27일, 교내 체육관 및 도서실에서 1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및 탁구의 배움 마당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감성교육 활성화로 행복지수 높이기’를 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예체능의 목표로 정한 여양중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예체능 랑데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올린은 외부에서 인지도 높은 강사를 초빙하여 개별지도를 하고 있으며, 본교에 근무하는 탁구선수 출신 최광남 교사가 직접 개별 및 조별 레슨을 통해 생활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2번 수행한 1학년 한 학생(김은영)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바이올린 연주하는 방법을 직접 배워보니 클래식의 맛을 조금 알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린 힐링의 수업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온몸으로 바이올린 연주방법을 체득하다

최광남 교사는 “학생들에게 탁구에 대하여 기본 기술만 안내하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 탁구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각보다 적극적이어서 놀랐고 만족지수 또한 높아서 마음이 흡족했다”고 말했다.

박종인 교장은 “우선 이런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라남도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예체능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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