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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 물러가라! 숙박앱 ‘여수야’ 서 예약하자

숙박요금 과다징수, 예약 거부 근절
요금 비교, 공실 파악, 예약과 결재가 한 번에

  • 입력 2020.08.06 12:40
  • 수정 2020.08.06 13: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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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 ‘여수야’ 화면

1,300만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숙박통합 예약시스템 ‘여수야(夜’) 앱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여수시는 시내 숙박협회와 함께 업소 홍보와 예약, 결재가 가능한 숙박통합예약시스템인 ‘여수야’ 숙박앱을 개발했다.

바가지 요금과 예약 거부 등 관광객 불편을 근절하는 여수야 숙박앱에서는 숙박요금 사전신고제가 실시되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는 참여 업소 147개소가 게시됐다.

최근 ‘여수야’ 숙박앱이 사설앱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여수시는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 숙박업 운영자의 고령화로 인한 숙박앱 미사용, 극성수기 요금 유혹에 따른 숙박요금 노출 기피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숙박(민박)협회와 연계해 회원들에게 숙박앱 ‘여수야’(약7%) 사용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여수야의 수수료는 7%로 사설앱이 약10-15%인 것에 비해 저렴하고, 동종 숙박업소와의 요금 비교, 공실 파악 가능 등 사용자들에게 편익이 많음을 집중 홍보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으로 ‘여수야’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 ‘여수야’ 숙박앱을 설치하면 된다. 숙박업소는 숙박협회 위탁 운영사(☎061-655-0071)로 연락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사진, 요금 등 신규 자료 게재와 수정 등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요금 비교, 공실 파악, 예약과 결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여수야’를 적극 애용해 달라”며 “여수야 숙박앱을 통해 요금 인하를 유도하고, 관광객 불편 해소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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