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김창주)가 8월부터 여수관광 활성화 기획상품 ‘여수 유니버스(UNI-BUS) 시티투어 체험상품’을 운행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DMO(지역관광주진조직)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4일 (사)여수시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자 협의회원들과 상품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코스를 점검했다.
유료상품인 여수 유니버스(UNI-BUS) 시티투어는 당일코스(6만원)와 1박 2일 코스(16만원) 2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수 여행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시티투어 체험 상품으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ystour.or.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코스에서는 예술랜드 조각공원과 트릭아트, 오동도 또는 벽화마을, 여수밤바다 트레킹을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여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중식과 석식이 제공된다.
특히 1박 2일 코스에는 유람선과 소호동동다리, 레일바이크, 브리지 투어가 추가되며, 디오션 호텔에서 숙박과 조식까지 제공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UNI-BUS는 여수의 멋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수를 방문하는 또 하나의 히트 상품이 될 것이다”며 “운행 전 발열체크, 정원의 1/2탑승(최대 20명), 전자출입명부 준비를 완료해 코로나19 대책을 마련하고, 여행 중 발생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