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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

14일까지 교육생 모집, 사회적기업가 육성

  • 입력 2020.08.06 14:39
  • 수정 2020.08.06 16:4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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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서 8월 말부터 한달간 열리는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아카데미’ 포스터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와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실습, 전문 멘토링을 지원한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소셜미션의 이해 ▲비즈니스모델의 수립 ▲시장조사 및 사업아이템 발굴 ▲선배창업가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전문 멘토링) ▲창업자가 알아야 할 실무교육 ▲네트워크 등으로 편성됐다.

대상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전남에 주소를 둔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이중 30%에 한해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들의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상생나무로 제출(sstreetree@naver.com)하면 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5회에 거쳐 진행된다.

교육을 80%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될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내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사전 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도 이어진다.

염성열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창업교육이 전라남도 청년들에게 큰 디딤돌이 돼 사회적경제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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