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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⑨] 2021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에게 듣는다!

세일즈 외교, 고철처리 되는 해경함정법 고쳐 제3국 기증
해경은 블루오션...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
교육원 전문성 향상! 지역민과 소통하겠다
코로나 극복되면 호명길 생활관 뒷편 출입로 지역민께 개방할 것

  • 입력 2021.04.30 11:03
  • 수정 2021.05.09 10:23
  • 기자명 글:심명남 사진: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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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소개글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과 인터뷰가 이어진다.

▲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50세)은 2002년 사법시험을 패스후 2005년 해경에 인문했다. 작년 제주해양경찰청장을 역임후 올 1월 여수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50세)은 2002년 사법시험을 패스후 2005년 해경에 인문했다. 작년 제주해양경찰청장을 역임후 올 1월 여수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은 2002년 사법시험 패스 후 2005년 해경에 입문한 엘리트 출신이다. 그는 작년 제주해양경찰청장을 역임 후 올 1월 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그동안 가장 기억나는 일을 묻자 “경무관으로 승진후 22개국을 다니면서 2년 이상 국가를 위해 국제협력관으로 일한 보람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해경은 국제경찰이라고 부른다”면서 “바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국경이 없어 나가면 우리 국민도 보호하고 구조하지만 타국의 선박까지 구조하는 측면에서 해양경찰이 외국인을 상대하고 외국과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철처리 되는 해경함정법 고쳐 제3국 기증

2017년 국제협력관 당시 세일즈 외교도 펼쳤다. 에콰도르에 갔을 때 30년 이상 쓴 우리 퇴역 해경 함정 302/303함을 주면서 우리 국내 조선사가 건조한 배를 사달라고 딜을 하니 군함을 사주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기증한 퇴역함정은 올 5월부터 갈라파고스군도에서 해양생태계 불법 어선들을 단속하는 일에 쓰인다.

우리 기술이 건조한 함정이 50년은 충분히 쓸 수 있지만 30년이 되면 해경 함정만 고철로 처리되는 것을 보고 법을 고친 사례도 소개했다.

당시 불합리했던 건 그동안 해년마다 퇴역함정을 고물로 처리했는데 제가 법을 바꿔 외교 세일즈를 했어요. 불합리했던 것은 해군은 군수품관리법이 적용되어 제3국에 줄 수 있지만 해경은 국유재산법이 적용되어 그냥 고물로 처리되고 있었어요.

 

그것을 해보니까 정말 국가위상이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이후 개발도상국에서 나만 만나면 배 좀 달라고 줄을 서요. 그 인연으로 각국 해양경찰청장이 방문할 때 2018년 중소조선업 관계자들을 매칭시켜 줘서 보람이 컸어요.

사법시험에 합격했는데 판검사의 길을 가지 않고 왜 해경을 택했냐는 물음에 곧바로 "선견지명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요즘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경찰 출신 변호사들이 잘나간다“면서 ”사법 체계의 주도권이 경찰 쪽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 창간10주년을 맞아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여수넷통뉴스 심명남 대표기자의 인터뷰 모습
▲ 창간10주년을 맞아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여수넷통뉴스 심명남 대표기자의 인터뷰 모습

2004년 연수원 수료 당시 해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해경이 정말 특수했다”면서 “육상과 달리 바다에서는 불이 나도, 도둑놈이 발생해도, 환경오염이 발생해도, 해경이 바다의 모든 일을 다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시 청장님이 사법시험 출신이라 멋지게 보여 해경을 선택했는데 들어와 보니 해경은 블루오션”이라며 “외국과의 교류가 많아 해경을 잘 선택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아래는 29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김성종 원장과 가진 인터뷰다.

- '우리가 꿈꾸는 바다, 대한민국의 미래다' 해양경찰교육원을 소개해 주세요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로 122에 주소를 둔 대지면적 약 70만 평 규모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과 실습 장비를 갖춘 신임과 재직경찰관 등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입니다. 현재 220여명이 근무 중이고 여수 본원에 4,400톤급 실습함과 분원인 충남 천안에 직무교육 훈련센터와 연구센터 두 곳이 있습니다.”

- 우리 지역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의 의미와 주로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요

“해양경찰교육원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2013년 11월 11일 여수로 이전했죠. 현재 코로나19로 기초체력단련장과 건강관리실, 미용실 등을 지역민에 개방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향후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되면 공공자원 지역 공유 실천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교육원상′을 정립코자 합니다.

교육과정은 크게 신임과정과 재직자 전문과정이 있습니다. 특히 신임경찰과정은 총 9개월로 6개월은 체력·훈련, 인명구조, 과학수사, 항해․기관실습, 해양오염방제 등 특성화교육과 나머지 3개월은 실습함과 전국에 해양경찰서 함정·파출소 등 현장 실습과정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부분적으로 일반 경찰·소방 등 관련 분야의 타 기관 위탁 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블루오션...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

▲ 해양경찰요육원이 보유한 4400톤급 3011실습함의 훈련 모습
▲ 해양경찰요육원이 보유한 4400톤급 3011실습함의 훈련 모습

- 2014년 개원 이후 전임자들이 주로 치안감인데 경무관 출신이 두 분입니다. 임기도 1~2년으로 다른데 경무관이신 원장님이 제13대 교육원장에 취임한 이유는 무엇이라 보나요

“교육원장이 치안감으로 보임되어 있었으나, 2021년 1월 14일에 「해양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18조가 개정됨에 따라 현재 교육원장이 경무관으로 보임되었습니다. 제가 취임한 이유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해양경찰을 양성토록 최선을 다하라는 명으로 알고 사명감으로 일하겠습니다.”

-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교육 및 역점사업은 무엇인가요

“교육원의 가장 큰 수요자는 학생이기에 철저한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커리큘럼’에 대한 교육 효과를 정밀 분석해 교육과정을 개편 중이고, 특히 신임과정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일과 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 사업′으로 경감 이하 중간 실무진으로 구성된 소통협의체 ‵혁신 주니어보드′와 ‵조직문화 개선 TF′를 통해 ‘칭찬과 인정이 넘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 해양경찰교육원 완공 후 첫 개원식도 못 한 걸로 아는데 전국적인 해양경찰 교육을 하겠다는 첫 취지와는 다르게 축소 운영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역민의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교육원 준공 시점이 국가적 큰 사고(세월호) 시점과 맞물려 제대로 된 개원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축소 운영보다는 현장에 강한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훈련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세월호 이후, 국민은 ‵안전한 바다′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원은 더이상 우리 바다에서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도록 신뢰받고 전문성을 갖춘 해양경찰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2016년 184개 과정(6,256명), 2017년 210개 과정(6,848명), 2018년 158개 과정(5,492명), 2019년 117개 과정(8,275명)과 코로나 상황으로 2020년 73개 과정(4,596명)을 교육하는 등 양질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비대면 상황에 맞춰 2020년에 제작한 사이버 콘텐츠(200개)와 표준교과서(12종)를 수정 보완해 수업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지난 2013년 천안에서 여수로 이전하면서 해양경찰학교가 해양경찰교육원으로 변경된 이유와 그동안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해양경찰교육원이란 명칭은 해양경찰 유일의 교육기관으로서 학교 개념보다 재직자와 신임과정 모두를 아우르는 교육원이란 명칭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변경한 것입니다.

과거 천안의 해양경찰학교는 관세국경연수원과 합동 사용했고, 특성화 교육시설 또한 미비했죠. 여수 이전후 4,400톤급 실습함과 ‵수상레저실습장, 모의선박실습장, 시뮬레이션실습장, 기관정비실습장, 기초수영실습장, 해양구조실습장, 골프장 등 기초체력 관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양 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 교육원인 동시에 해양경찰 필기시험에 합격한 지원자들이 교육원에서 실기시험 등을 치르고 다양한 종목을 통과해야 시험장인데 낙오되지 않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결국, 자기 자신과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은 관서 실습 포함 9개월 정도 교육받는데 절대 짧지 않은 시간이죠. 학생들이 교육 수료 후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까지 엄청난 체력과 인내, 끈기 등 강인한 정신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교육 기간내 본인의 체력관리 및 학습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무엇보다 지치지 않는 끈기가 중요합니다.”

- 2019년 3월 강릉에서 10대 청소년 5명이 탄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어요. 매년 연안안전사고 중 바다 추락사고가 30%입니다.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바다로 추락할 때 대처법 등을 공개해 방송을 탔는데 바다 추락사고 시 생존법은 무엇인가요

“본원에는 재난대응훈련 실습장이 있습니다. 실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해상 추락사고 시 탈출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차량 장비가 마련돼 있고, 차량뿐만 아니라 각종 선박에서 탈출훈련과 생존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장비 및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 추락시 안전밸트를 풀고 차 문을 열어 탈출해야 합니다. 만약 문이 열리지 않은 경우, 카시트 목 받침대 등으로 차 유리창 가장자리를 가격해서 창문을 부수고 탈출해야 합니다.”

- 세월호 사고 후 해양경찰교육원에서는 재난유형별 대처방법과 이에 대한 재난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 하나요

“본원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상상황인 화재, 침몰 등의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요. 선박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해 이를 인식한 경우, 가장 먼저 주변에 큰소리로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구명조끼를 착용후 선박 외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임과정 학생들에게 직별 구분 없이 ‵선박 비상탈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 경험으로 일선에서 모두 재난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이곳 교수님이 발간한 ‵수상구조사 표준 가이드 북′이 전국 해양경찰 구조업무 담당 부서와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에 배포되었죠

“수상구조사 표준 가이드 북 발간 주인공은 교육원 구조안전학과에서 해양구조 과목을 담당했던 배대한 교수요원인데 현재 타 청으로 발령받아 근무중입니다. 국가자격 수상구조사 자격증은 체계적인 가이드 북이 없어 취득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합격률이 매우 낮아 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널리 사용 중입니다.

수상구조사 합격 기준에 맞춘 이론·실기 내용이 들어있고, QR코드 인식 시청각 보조로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큰 장점입니다. 교육원에서 실제 교재로 사용하고 있고, 타 교육기관에서도 자격 취득 수험서로 활용하고 있죠.”

- 해양경찰교육원이 사회봉사활동으로 ‵러닝크루KCGR′이 발달 장애 청년들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어떤 단체인가요

“러닝크루 KCGR(Korea Coast Guard Runners)은 재직 및 신임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죠. 지난해 11월 ‵해양경찰의 체력과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로 창단되었습니다. 매주 2회 ‵함께 달리고 함께 기부하는 러닝프로그램′을 진행해 그 간 70여 명이 매월 약정된 기부 금액을 모아왔고, 올해 3월 장애인 재활 비영리 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등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원 전문성 향상! 지역민과 소통하겠다
코로나 극복되면 호명길 생활관 뒷편 출입로 지역민께 개방할 것

▲ 전남 여수시 신덕에 위치한 해양경찰로 122에 주소를 둔 해양경찰교육원은 대지면적 약 70만 평 규모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과 실습 장비를 갖춘 해양경찰과 공무원 양성 교육 기관이다
▲ 전남 여수시 신덕에 위치한 해양경찰로 122에 주소를 둔 해양경찰교육원은 대지면적 약 70만 평 규모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과 실습 장비를 갖춘 해양경찰과 공무원 양성 교육 기관이다

- 해마다 중국어선들이 불법 조업을 일삼는 문제가 이어지는데 교육이나 실습 훈련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해양경찰은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 근절과 조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등은 매년 되풀이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불법 외국 어선 단속 전담인력인 해상특수기동대 중 교관 요원을 매년 선발해요.

검문검색부터 나포・압송・조사 등 단속 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단속 전술 및 노하우 공유, 실무중국어회화, 단정 운용술, 단속 장비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전수하고 있어요. 교육받은 교관은 각 지방해양경찰청 교육센터에서 맞춤형 특성화(단정 운용, 장비 및 무기류 사용 등)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서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죠? 소방, 육군에 이어 국가기관으로는 세 번째 전문교육기관 인증인데, 현재 해양에서 무인기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해양경찰은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미래화 전략′ 일환으로 해상 임무 수행 관련 특수임무용 무인기를 타 부처와 공동으로 제작 개발, 현재 테스트 중입니다. 또한 무인기 운용자들의 국가 자격 취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드론 전문교육기관 인증을 추진하였고,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바다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예측하기 힘든 해양 기상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해양경찰은 매년 140여 명의 드론 전문가를 자체 양성해 각종 해상임무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큽니다. 향후 해상인명·수색 구조, 해양오염 감시, 불법 어선 단속 등 다양한 임무에 무인기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 작년 1월 해양교육원 홈페이지 ‵교육원 발전을 위한 제언′에 전직 경찰 출신이 쓴 해양경찰교육원 골프장 사용 후기에 규정 위반을 지적한 골프장 직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한 글이 눈살을 찌푸립니다. 어떤 사건인가요

“해당 내용을 담당 직원으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교육원은 추후 이런 불미스런 글이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도록 골프장 등 기초체력 관리 직원들의 주기적 친절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기초체력장 이용객분들께서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임을 감안, 이용준칙 및 질서유지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 창간 10주년을 맞은 ‵여수넷통뉴스′독자와 여수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시민이 만든 여수의 대표적인 민주적인 인터넷 신문이라 직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10년간 고생 많이 하셨고 앞으로 더 큰 발전 있길 기대합니다. 독자님들도 지금처럼 여수넷통뉴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더 큰 여수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주세요.

교육원의 목표처럼 전문성 향상과 지역민과의 유대와 소통을 위해 교육원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한계가 있지만 코로나가 극복되면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생활관 뒤편 출입로를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도 모색해 늘 지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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