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소회의실에서 시민간담회를 가졌다.
정 전 총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민심 청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연에 나선 정 총리는 "여수는 역사가 깊은 곳이다"면서 "이곳에 오기전에 여순사건 위령비에 추모를 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여수는)아픈역사도 있는가 하면 대한민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그리고 그 이전에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라고 여수를 평가했다.
정 전 총리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에게 그동안 맘고생 많았다"면서 "여순사건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여수사건 특별법 통과를 약속했다.
이어서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무책임한 정부 비난만 일삼는 갈등과 증오의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다시 맡길 수 없다”라며 정권 재창출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