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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여수 첫 공감콘서트 '나를 찾는 기억'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 과거와 현재의 기억 그리고 미래
박성태 사진작가의 ‘슬픔의 시원(始原)’ 으로 포스터 제작하는 협업도

  • 입력 2021.06.11 16:0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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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여수 정기공연 '나를 찾는 기억' 포스터
▲앙상블여수 정기공연 '나를 찾는 기억' 포스터

세계적 음악도시를 향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는 ‘앙상블 여수(단장 오지은)’ 가 ‘나를 찾는 기억’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누구나 마음 속에 이야기 한 가지쯤 품고 살아가지만, 바쁜 사회 속에서 금세 잊혀지거나 마음 속 깊은 곳으로 숨어들어가 끝끝내 발견되지 못하고 사라지기 일쑤다.

이에 ‘앙상블 여수’가 관람객 스스로 잊고 있던 이야기를 상기하고 연주자와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여행을 떠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6일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시민공감콘서트는 ‘나를 찾는 기억’이라는 주제에 맞게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며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 여행을 떠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앙상블 여수 시민공감콘서트 '나를 찾는 기억' 순서지
▲앙상블 여수 시민공감콘서트 '나를 찾는 기억' 순서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곡인 ‘나를 찾는 기억’이다.

‘나를 찾는 기억’은 ‘앙상블 여수’ 소속 8명의 연주자가 각각 선정한 곡을 모아서 이를 이문석 작곡가가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연주곡이다. 연주자들은 과거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낼 때 그들을 위로하던 곡을 하나씩 선정했고 이문석 작곡가는 이를 모아 온전히 새로운 하나의 곡으로 편곡했다.

특히 이문석 작곡가는 여순사건 70주년 기념곡 ‘산동애가’와 ‘여수행진곡’을 작곡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만큼 이들의 만남은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연을 준비한 ‘앙상블 여수’ 박이남 음악감독의 말이다.

“음악가들은 무대에 오르는 것이 당연한데 이는 어쩌면 음악이라는 예술적 가치보다 공연으로 '먹고 산다'는 생계수단의 의미가 더 절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연주자들의 생활의 터전인 무대가 사라져 이들은 정체성과 자아를 잃어버린 혼돈의 세월을 보내왔다.

그럼에도 이들은 음악을 포기한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 없다. ‘앙상블여수’는 그들이 힘들고 기쁠 때, 언제나 곁에 있어준 음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연주가들이 선정한 8개 곡을 이문석 작곡가가 솜씨 좋게 버무려 ‘나를 찾는 기억(IDENTITY)’이라는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8명의 연주자들이 관객들과 음악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무대를 정성껏 준비했으니 모두 즐겨 주시길 바란다.”

▲'앙상블 여수' 소속 9명의 연주자와 이문석 작곡가 소개
▲'앙상블 여수' 소속 9명의 연주자와 이문석 작곡가 소개

한편 ‘앙상블 여수’는 해외 유학을 다녀온 음악가들과 현재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올린 이성열·서주희·라하영·곽연후, 비올라 황인배·정선희, 첼로 김지원·박지원, 호른 장현룡 연주가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자들에게는 연주를 통한 행복을, 청중들에게는 감상을 통한 치유를, 미래의 음악가들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한 희망을 선사하는 ‘앙상블 여수’는 세계를 주 무대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앙상블 여수’의 시민공감 콘서트 ‘나를 찾는 기억’은 26일 오후 5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전 좌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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