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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유출...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안 마련할 것"

"학생과 학부모가 상처받은 점 유감"
국회 및 관계부처에 대안입법 논의 요청

  • 입력 2023.02.28 12:14
  • 수정 2023.02.28 12:1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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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부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모습(여수넷통 자료사진)
지난 2021년 부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모습(여수넷통 자료사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최근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이 유출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상처 받은 것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유출된 자료가 무분별하게 재유포되어 각종 사교육 업체와 학원이 이를 컨설팅 및 홍보의 도구로 이용할 것에 큰 우려를 표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2, 3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책무를 다하겠다”며 각계에 협조를 호소하였다.

이어 협의회는 “이번 기회에 성적 유출 및 재가공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모든 조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27일 발표한 결의문에서 “유출 성적자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 자료의 확산과 재가공이 가져올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상처와 고통을 생각하여 자료 유포 및 가공을 자제하고 즉각 삭제할 것을 당부하며,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는 성적자료가 유포되고 있는 채널 및 단체방을 즉각 폐쇄하고 운영자에 대한 제재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국회 및 관계부처는 즉각적인 대안입법 논의를 통해 2, 3차 피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처벌규정을 마련하여 사회적 경종을 울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부디 대한민국 사회구성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성적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뜻과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며 결의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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