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수산청이 집중호우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치우느라 찜통더위와 싸우고 있다.
여수해수청(청장 김광용)은 26일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선착장에서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기관인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도 함께 했다.
올해 집중호우에는 대형 목재류가 많이 유입되어 통항 선박의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었으며, 금번 정화활동에서 5톤이 넘는 목재를 끌어 올리는 힘겨운 작업도 병행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하천을 경유하여 바다로 유입된 대량의 쓰레기가 바람에 따라 임의의 장소에 여기저기 쌓였다가 흩어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쌓였을 때 집중수거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