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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함께 즐기는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장애·비장애 관객 위해 열린 객석 운영, 자유로운 입∙퇴장과 대화 가능
싱어롱 타임, 스누젤린 공간 마련, 소품 만들기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

  • 입력 2024.07.16 10:55
  • 수정 2024.07.16 10:5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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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공연 현장
▲ 가족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공연 현장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와 공연제작사 쎈스가 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달 19일, 20일 이틀간 펼쳐지는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 선정 작품으로, 현대 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챗GPT와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장영실이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통해 주인공이 주변의 소중한 존재를 깨닫는 밝고 따뜻한 가족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비장애인 관객 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객석으로 운영된다. 열린 객석이란, 경직된 환경에서 공연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이 좀 더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객석의 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공연 중 자유롭게 입∙퇴장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 도중 소리를 내거나, 대화가 가능한 공연이다.

▲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포스터
▲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포스터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장 안에서는 관객 모두가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의 주요 넘버인 ‘WHATEVER’를 노래하고, 주요 안무를 배우며 긴장을 풀 수 있는 ‘싱어롱 타임’을 운영하며, 공연장 로비에서는 공연 시작 전 심리적 안정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누젤린(Snoezelen)’공간이 마련된다.

‘냄새를 킁킁 맡다(sniff)와 ’기분 좋게 졸리다(doze)’의 합성어로 나른한 분위기, 반짝이는 불빛 등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별별 소품 만들기’는 관객들이 공연 시작 전 직접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보고, 만들어진 소품들을 객석에 설치하여 관객이 만든 소품이 실제 공연에 활용되어 장면을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가족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공연 현장
▲ 가족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공연 현장

초등학생을 위해 뮤지컬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연 전 ‘쉬운 글 해설지’를 배부하며, 뮤지컬 관람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자막서비스(7월 20일 토요일 11시 공연)와 수어 통역(7월 20일 토요일 15시 공연)이 제공된다. 공연 관람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접근성 매니저(010-2498-5890)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거와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 흔치 않은 기회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길 바란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 GPT'는 홍익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기획으로 시작되어 뮤지컬 전문창작진들의 결합으로 완성되었다. 국립발레단의 무용수를 시작으로 클래식 발레, 뮤지컬, 페스티벌의 연출과 안무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자승(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이 작품의 안무자로 참여했으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온 더 비트’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연출가 민새롬이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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