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화정면 백야도 갯바위에서 낚시 중 바다에 빠진 낚시객을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4시 1분께 갯바위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인근 낚시객에 의해 접수됐다.
곧바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14분 만에 도착하여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움직임이 없는 60대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했다.
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A씨를 구조 후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신속하게 육상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며, “갯바위 낚시 활동 중에는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