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항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및 수중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마리나 주변 해양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COP33 유치를 위한 지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화활동에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 IBK중소기업은행 미리내봉사단, 여수해양경찰 명예환경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해상 부유 쓰레기뿐 아니라 해저 침적 폐기물까지 집중 수거했으며, 해양경찰 명예감시원들이 직접 수중작업에 나서 폐타이어, 로프, 플라스틱 등을 인양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탄소중립실천연대와 IBK미리내봉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공동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바다 생태계 보호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수해양경찰서 환경담당부서와도 함께 정기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IBK미리내봉사단은 2008년 여수지점 직원들을 중심으로 창립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전남 지역 전 지점이 참여하는 봉사조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장동연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해양환경감시단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 유치를 위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재 IBK미리내봉사단 회장도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가꾸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환경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민·관 합동 정화활동은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