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금천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 안경 맞춤 봉사’가 지난 12일 펼쳐졌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이순신안경 충무점·웅천점 서금일 대표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과거 여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안경 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여러 사정으로 중단되며 어르신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서금일 대표는 다시금 현장을 찾아 무료 시력 검사와 돋보기 안경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다수 참여해 시력을 측정하고 본인에게 맞는 안경을 직접 전달받았다. 현장에 있던 한 어르신은 “요즘은 병원 가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금일 대표는 과거에도 여수 서시장과 교동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빵 100개를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그는 “돋보기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맞추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여수시 여러 마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 서금일 대표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