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 개최될 ‘여수세계섬박람회’의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가 담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박람회의 핵심 시설인 7개 전시관에 대한 ‘전시관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가가 고심한 ‘새 이름’... 국민의 직관을 묻다
이번 선호도 조사의 대상은 박람회장에 들어설 7개 전시관이다. 설문은 각 전시관별로 기존 명칭 1개와 전문가 감독단 및 자문위원, 대행사 등을 거쳐 새롭게 선정된 후보 명칭 2개 등 총 3개의 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조직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전시관의 성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명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8일간의 온라인 투표... “커피 한 잔의 행운까지”
투표는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ID3PNl5V)이나 여수시 시민소통광장 누리집(https://survey.yeosu.go.kr/survey)에 접속하여 7개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조직위는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는 국민과 함께 박람회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전시관 명칭을 확정할 계획인 만큼,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및 도서 지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