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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련 ‘포럼’ 창립, 이민식(64)씨 회장 선출

20일 시청 상황실서... 민간역량 활동 기대

  • 입력 2017.06.21 15:0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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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여수! 아름다운 섬 발전 포럼' 참립식에서 이민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섬 전문가와 학계, 문화예술․관광․해운 등 섬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가칭 ‘여수! 아름다운섬발전 포럼’(아래 포럼)을 창립했다.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17명의 시민이 모여 창립식을 갖고 회칙과 임원구성을 마쳤다.

초대 회장에는 (주)해양산업 대표인 손죽도 출신 이민식(65)씨가 선출됐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손죽도를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게 하는 데 관여를 하면서 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섬이 많은 여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민간차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포럼 결성은 여수시가 나서서 추진했으며, 여수시장(고문)과 경제해양수산국장은 당연직 회원으로 참여한다.

최근 정부에서 ‘섬의 날’ 지정 움직임을 보이는 등 섬 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섬 관광이 활성화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포럼에 대한 역할이 기대된다.

포럼은 7월 28일 ‘대한민국 섬 발전협의회’ 주최의 대 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여수의 섬 발전을 위해 지역 민간역량을 집중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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